/사진제공=안산 에이스병원 |
부모들은 자녀의 키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항상 크다 작다의 기준이 남과 비교가 되기 때문이다. 키가 크면 보기에도 좋지만 실제로 미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성공한 사람들이나 대통령 및 장군들의 키가 평균 키 이상이라고 발표가 난 만큼 사회적으로도 키가 큰 것은 유리 할 수도 있다.
키는 주로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 양쪽의 영향을 모두 받는다. 1980년대 우리나라 남자의 평균신장은 170cm, 여자의 경우 157cm 정도였지만 2000년이 넘어서면서 남자 174cm 여자의 경우 161cm로 점점 평균 키가 커지는 추세이다.
유전적 요소는 60- 80%% 정도, 반대로 환경적 요인은 20- 40%로 알려지고 있다. 자매 중 키 작은 사람과 큰 사람이 있는 경우가 있는 것이 하나에 예가 되겠다. 어릴 때 얼마가 키가 클 것인지 예측 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강 계산을 하는 방법은 아들이 경우 부모 키 평균(아빠 키+엄마 키를 합한 후 2를 나누고) +10cm딸의 경우 부모 평균 키에서3cm를 뺀 숫자이다. 이 방법은 아주 정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다른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주로 손과 손목에 있는 성장판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태너-화이트하우스(Tanner-Whitehouse) 방법으로 1972년 태너-화이트하우스에 의해서 장기간 어린이들의 키를 추적하여 만들어졌다.
정재훈 안산 에이스병원 원장은 “우리의 몸은 어릴 때 1-2세에는 12-13cm 2세부터 사춘기까지 매년5-6cm정도 일정하게 자라는데 만약 이렇게 자라지 않는 경우와 100명중 3명이내로 키가 작을 경우는 키 성장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니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