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연상호 감독 "코로나19 속 개봉..극장에 활력 생기길"

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7.09 17:04 / 조회 :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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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 사진=김창현 기자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오랜만에 극장에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그리고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상호 감독은 코로나19 속 영화를 내놓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원래 '반도'는 개봉을 7월 쯤 하겠다 생각하고 작년부터 준비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 때문에 여러 일들이 벌어졌는데 저희는 예정대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상호 감독은 "준비했던 보여주게 됐다. 언론시사회를 하니까 오랜만에 극장이 북적거리는 느낌이다.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영화로 오랜만에 극장이 북적북적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반도'는 7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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