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월드뮤직어워즈,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대기록 수립 전해.."스포티파이 韓최초·최고"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7.09 20:29 / 조회 :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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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AFPBBNews=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곡 대기록 소식을 월드뮤직어워즈(World Music Awards)가 공식 SNS를 통해 전했다.

지민은 최근 미국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6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가장 최근에 발표한 솔로곡 'Filter(필터)'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르게 6000만을 돌파하면서 추가 신기록까지 세웠다.

현재 지민의 각 솔로곡들은 스포티파이에서 '라이(Lie)' 1억 50만 스트리밍, '세렌디피티 인트로 버전(Intro : Serendipity)' 7300만 스트리밍, '세렌디피티 정식 풀버전(Serendipity Full Length Edition)' 8900만 스트리밍, 마지막 '필터(Filter)'가 6000만 스트리밍을 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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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통상 버전이 다른 곡의 경우 스트리밍을 합산하는 방식에 따르면, 세렌디피티(Serendipity) 두 가지 버전의 합산 스트리밍은 1억 6000만이 넘는 수치로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 솔로곡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가장 빠른 돌파 기록을 세운 지민의 가장 최근 솔로곡인 'Filter'는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월드뮤직어워즈'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이제 솔로곡 4곡이 모두 6000만 이상 스트리밍으로 '스포티파이' 기록을 세운 최초의 한국 솔로곡이며, 'Filter'는 6000만 스트리밍을 강타한 가장 빠른 한국 남성 솔로곡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월드뮤직어워즈'는 또 공식 페이스북에서 지민의 'Filter'에 관한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노래를 집중 소개했다. 'Filter'는 지민의 생각, 관점, 그리고 삶의 경험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며, 그 노래의 개념을 생각해 낸 지민은 'Filter'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나 소셜 미디어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겠지만, 사람들의 관점이나 편견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의미를 취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세상에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고 싶은가?” 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표현하였다는 인터뷰 내용과 함께 지민은 "나는 내 이전 곡인 '세렌디피티(Serendipity)'와 '라이(Lie)'와는 매우 다른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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