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오브 아시아' 언택트 개최..제2의 안재현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7.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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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15주년을 맞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조직위원장 양의식)의 첫 번째 행사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 2020 인 서울'이 언택트로 개최된다.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AMFOC) 측은 9일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 2020 인 서울'이 세계 최초 언택트로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아시아 총 28개국에서 선발된 80여 명의 글로벌 모델들이 오는 9월 15일 1차 미션을 시작으로 12월 4일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15년째 이어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 모델 발굴 프로젝트다.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의 첫 행사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국내외 왕성히 활동 중인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 이태환, 주원대 등을 배출해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안재현, 이태환의 뒤를 이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 2020 인 서울'에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 몽골, 네팔,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마닐라,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총 28개국이 참여한다.


각 나라를 대표해 선발된 80여 명의 모델들이 9월 1차 미션을 시작으로 100일간 최고의 모델이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예선을 통과한 세계 각국의 모델들은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미와 지혜를 뽐내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알린다. 모델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방식으로, 모델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평가될 예정이다.

또한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어, 흥미진진한 서바이벌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양의식은 "최근 가속화되는 언택트 트랜드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게 됐다"며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글로벌 모델 페스티벌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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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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