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명곡 재조명 속 맞은 10주년 "새로운 모습도 더 보여드릴게요"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7.10 07:00 / 조회 :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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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틴탑(TEENTOP)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뜻밖의 호재를 맞았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제국의아이들, 유키스 등 2세대 아이돌들의 노래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틴탑도 이 열풍의 중심에 선 것. 이에 틴탑은 10주년 당일인 오늘(10일) 과거 인기곡을 2020년 버전으로 재발매,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서며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낼 예정이다.

◆명곡 제조기 틴탑, 유튜브서 재조명

2010년 데뷔곡 '박수'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틴탑은 당시 '평균나이 16.3세', '최연소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로 이목을 끌었단. 데뷔 초 이들은 '향수 뿌리지 마', '나랑 사귈래?' 같은 곡들로 귀여운 연하남 이미지를 구축에 성공하며 팬덤을 모았다. 이후 '장난아냐', '긴 생머리 그녀' 등 파워풀한 댄스 음악을 선보이더니, 'To You', '아침부터 아침까지' 등 감성적인 음악까지 소화하며 꾸준히 변신을 시도해왔다.

특히 틴탑은 방시혁, 용감한형제 등 유명 프로듀서들의 음악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수많은 명곡들을 남겨왔다. 덕분에 최근 틴탑의 노래들은 옛 음악방송을 다시 보는 유튜브 흐름을 타고 재조명됐고, SBS 뉴미디어 브랜드 '스브스뉴스'의 '문명특급'에서 '숨어 듣는 명곡'으로 소개되는 것을 기점으로 관심도가 급증했다.

틴탑은 다시금 주목받는 것에 대해 감사해하며 좋은 음악을 발표해왔다는 점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여전히 노래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당시에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곡인데 다시 들어주시는 것 또한 또 다른 기회를 주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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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사진=스타뉴스


◆'To You 2020'·'팬송' 발매..10주년 프로젝트

많은 관심 속 10주년을 맞은 틴탑은 팬들을 위한 10주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달 10주년 기념 사진을 공개한 이들은 오늘(10일) 팬들이 다시 듣고 싶은 노래로 꼽은 'To You'를 2020버전으로 재발매하고 브이 라이브로 팬들과 10주년 파티를 진행한다.

'To You 2020' 발매 후에는 '팬송(Pancake)'이라는 신곡도 발표한다. 이 곡은 니엘과 창조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틴탑은 "요즘 트렌드에 맞는 분위기의 곡"이라며 "내용도 좋고 10주년 기념 및 팬분들에게 드리는 케이크 대신 케이크 송"이라고 귀띔했다.

올해 틴탑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상 콘서트 등 대면 행사는 어려운 대신, 영상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가 10주년 프로젝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틴탑은 이날 방송되는 '뮤직뱅크'에서 'To You 2020' 스페셜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가겠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일 것"이라며 활동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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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다음은 10주년을 맞은 틴탑과 나눈 일문일답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캡)활동하며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벌써 10년이 된 것 같고, 데뷔 때를 생각하면 아련한 느낌입니다.

▶(천지)아직 실감이 안 나요. 계속 같이 있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니엘) 믿기지가 않고 10년을 해준 우리 멤버들에게도 고맙고, 10년을 함께 해준 팬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리키) 실감이 안 나는 거 같습니다. 10년이란 시간이 짧은 건 절대 아니고 생각해보면 어떻게 지나갔나…. 생각이 많아지는 10주년인 거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멤버들과 같이 10년을 함께 한 게 너무 좋네요.

▶(창조)저는 'To You'가 8년이 지났다는 것도 믿기지 않아요. 저는 한결같고 아직도 젊고 건강하기도 하고 체력도 좋고 시간이 빨리 흘렀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아직 못 보여드린 것들이 많아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팬들의 요청에 따라 2020년 버전 'To You'를 발표하고 활동하게 됐습니다.

▶(캡)팬들이 투표 전에 저희가 먼저 후보를 정했었는데 'To You'는 5명 모두 뽑았을 만큼 좋아하는 곡이라 10주년으로 기념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게 기쁩니다. 한번 무대지만 팬분들이 원하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감사합니다.

▶(천지)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라 설레요.

▶(니엘)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게 됐는데, 그때 그 시절 가벼웠던 저희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가 많이 걱정입니다.

▶(리키)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고 10주년이라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과 기다려 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창조)스페셜 무대로서 보여드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정말 곡, 안무가 너무 완벽한 곡이라 무대가 정말 빛날 거라 생각이 듭니다. 2020버젼은 2012버젼보다 더 성숙하고 그때보다 절제미가 있다 생각해요. 보시면 많은 분들이 좋아 하시리라 믿습니다.

-'To You'를 제외하고 틴탑이 직접 추천하는 다른 명곡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캡)'장난아냐'입니다. 콘서트 같은 라이브 할 때 팬들과 함께 떼창 하면 너무 신나는 곡입니다.

▶(천지)'장난아냐'. 퍼포먼스가 좋아요.

▶(니엘)'우린 문제없어'. 정말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리키)전 뭐니뭐니 해도 '장난아냐'가 너무 좋고, 아직 못 들으신 분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창조)저도 '장난아냐'를 추천합니다. 노래도 신날뿐더러 안무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무대를 하는 저희는 힘들지만, 무대를 보시는 관객 여러분들은 저희 퍼포먼스를 보시며 굉장히 놀라시고 대단하다고 말씀을 해주셨었거든요. '장난아냐'도 새롭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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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10년 동안 함께 한 멤버들에게 한마디.

▶(캡)우리 멤버들 10년 동안 징글징글 한데^^ 고맙고 10주년 축하해.

▶(천지)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파이팅.

▶(니엘)함께 와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감사합니다.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어요.

▶(리키)요새 만날 때 더 분위기 좋고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요. 지금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 끈끈해지는 우리 멤버들 사랑해.

▶(창조)사실 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같이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며 많은 스케줄을 다녔고, 참 많은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애틋하고 가족 같다. 앞으로도 서로 멀어지지 말고 지금처럼만 옆에서 힘이 돼주며 같이 성장해 나가자.

-팬들에게 한 마디.

▶(캡)각자 좋아해 주신 시간은 다르겠지만 모두 감사합니다.

▶(천지)너무나도 고맙고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해요.

▶(니엘)50년 정도 더 함께 해주세요!

▶(리키)10년이란 시간 동안 좋은 일 나쁜 일 분명 많았죠. 그렇지만 기억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어떻게든 저희가 더 보답하려고 노력할게요. 항상 고맙고 사랑하는 거 잊지 말아 주세요.

▶(창조)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어요 엔젤! 앞으로 제 환갑잔치도 크게 열 예정이고 팔순잔치도 열 예정이니 그때까지 열심히 활동할게요. 여러분들도 옆에서 힘이 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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