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평생 함께" 소진·민아·유라·혜리, 데뷔 10주년 자축[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7.09 08:52 / 조회 : 17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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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아 인스타그램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한 자리에 뭉쳐 우정을 자랑했다.

걸스데이 네 멤버는 9일 0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각 완전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소감을 남겼다.

소진은 "우리의 열 번째 7월 9일" "Dear, Dai5 y & GsD ♥ 긴 시간 힘이 돼 주고 친구 돼 주고 함께여서 고마워, 사랑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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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라 인스타그램


이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걸스데이 10주년입니다!"라고 운을 뗀 유라는 "2010년에 데뷔해서 2020년까지 저에겐 정말 정말 빠르게 지나간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아마도 제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서 그만큼 빠르게 흘러간 10년인 거 같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 행복한 10년이 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어렸을 때부터 외동이었어서 언니 동생이 있는 게 소원이었었는데 지금 우리 멤버들이 제 곁에 있는 게 제 인생에서 최고의 행운인 거 같아요. 맨날맨날 얘기하지만 우리 평생 함께해야 해요 알죠?"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항상 곁에서,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 주신 우리 팬 여러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제가 더 많이 많이 노력할게요"라며 팬들에게도 인사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10년을 만들어준 내 사랑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항상 함께해야 해요 늘 행복하세요"라고 멤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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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아 인스타그램


민아도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해 걸스데이" "열 번째 7월 9일"이라며 10주년을 기념했다.

혜리는 사진 속에 자필 편지를 삽입해 "걸스데이가 오늘 10주년이 됐어요.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아주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요.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혜리가 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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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혜리 인스타그램


걸스데이는 지난 2010년 7월 9일 '갸우뚱'으로 데뷔해 데뷔해 '반짝반짝', '달링', '썸씽', '여자대통령', '기대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 초 멤버들 모두 기존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각기 다른 소속사로 이적했지만, 그룹 해체는 없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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