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늘(9일) 개막식 대신 상영회..사회 예지원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7.09 07:00 / 조회 : 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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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


제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uche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가 개막한다.

9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CGV소풍에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대신 개막작 상영회를 갖는다. 상영회 사회는 배우 예지원이 맡는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안전제일을 기조로 개최한다. 질병관리본부의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상영관의 경우 열화상 카메라와 최첨단 출입구형 에어샤워 제품을 설치 운용하고 1일 4회 방역 장업을 시행한다.

또한 개막식 대신 갖는 개막작 상영회에서는 레드카펫 등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강력한 좌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해 80여 인사만 초청한다. 개막작 '여고괴담 리부트' 제작자, 감독, 배우,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과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과 심사위원, 조직 후원위원, 국내 국제영화제 위원장, 국회, 경기도, 부천시 의원 등이 참석한다.

개막작 상영회는 언택트를 근간으로 한다. 개막 선언 및 인사, 프로그램 심사위원 소개 등을 모두 사전에 촬영한 영상들로 대체한다. 배우 김혜수, 안성기, 전도연, 정우서을 비롯한 국내외 영화인들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축하 및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도 사전 녹화한 영상을 통해 선보인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개막작 상영회를 시작으로 42개국 194편을 온, 오프라인에서 상영되며, 이날 개막작 상영회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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