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랑' 취업사기 송지효, 구자성X송종호X손호준 재회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7.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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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방송 화면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송지효가 구자성, 송종호, 손호준과 차례로 재회했다.

8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37세 극빈녀 싱글맘 노애정(송지효 분)이 '어린데 설레는 놈' 오연우(구자성 부), '짠한데 잘난 놈' 류진(송종호 분), '나쁜데 끌리는 놈' 오대오(손호준 분)과 다시 만났다.


가장 먼저 만난 놈은 '어린데 설레는 놈' 오연우였다. 오연우는 노애정의 딸 노하늬(엄채영 분)의 담임 선생님이다. 노애정의 학교로 찾아온 날, 오연우는 노애정을 한눈에 알아봤다. 노애정이 바로 자신의 첫사랑이었기 때문.

두 사람은 버스 안에서 다시 한번 마주쳤다. 오연우는 "이렇게 다시 만나네요. 누나. 저 기억 못 하시겠어요?"라고 말했고 노애정은 그제야 오연우를 알아봤다.

노애정은 "(오연우가) 왜 하필 내 딸의 담임이냐"라고 투덜댔지만 오연우는 노애정을 보고 여전히 설레했다.


이어 노애정은 연극 영화과를 다니던 때 짝사랑했던 류진(송종호 분)을 만났다. 류진은 현재 한류스타가 되어 있었다. 애정이 류진을 찾아간 이유는 자신이 속해 있는 영화사의 투자자가 류진을 주인공으로 써달라고 했기 때문.

애정은 류진에게 "우리 특별할 뻔했지"라며 과거 뽀뽀할 뻔한 일을 끄집어 내며 계약을 성사시키려 노력했다.

애정이 마지막으로 만난 놈은 '나쁜데 끌리는 놈' 오대오. 오대오는 현재 잘나가는 시나리오 작가로 애정은 대오에게 대본을 받기 위해 그와 재회했다. 멀리서 오대오를 알아본 애정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등을 돌려 몸을 숨겼고, 오대오는 마치 애정을 알고 있는 듯 "노애정 PD님?"이라며 다시 한번 불렀다.

이어 애정 앞에선 오대오는 정식으로 인사했고 애정은 울상을 지었다.

한편, 37살 극빈녀 싱글맘 노애정은 영화사 입사 며칠 만에 대표가 자신을 '보증인'으로 세우고 7억의 빚을 지고 달아난 것을 알고 절망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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