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강세정, 신정윤 고백에 불편한 마음.."어색해"[★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7.0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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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방송화면 캡처


'기막힌 유산'의 강세정이 신정윤이 자신에게 고백한 후 불편한 태도를 보였다.

8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부설악(신정윤 분)은 공계옥(강세정 분)에게 사과했다.


이날 부영배(박인환 분)는 공계옥과 부설악 사이를 의심했다. 부영배는 공계옥에게 "너 설악이랑 뭐 있어?"라고 물었다. 놀란 공계옥은 "아니요. 본부장님도 전부터 아는 사이고 어쩌다 이 사실을 알게 됐으니까 할 말이 많아서 그러죠. 말도 안 돼요. 본부장님이 저 얼마나 싫어하는데요"라며 부정했다.

부영배는 믿지 않고 "너는? 네 마음은?"이라며 계속해서 물었다. 공계옥은 "당연히 저도 아니죠. 저 지금 그럴 정신 없어요. 언니가 언제 이 집에 들이닥칠 줄 몰라요. 다 알았어요. 지금 영감님 보겠다고 재고 있어요"라며 끝까지 부정했다.

부설악은 공계옥은 불러 "미안해요. 그렇지 않아도 불편할텐데 나까지. 생각 없이 튀어나온 말이에요. 못 들은 걸로 해요"라고 말했다. 앞서 자신이 고백한 것에 대해 사과한 것. 공계옥은 "네. 나도 크게 마음 두지 않았어요. 그거 아니라도 신경 쓸 거 많고"라며 본심과 다르게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전처럼 돌아가지 못했다. 공계옥은 부설악의 출근길에 마주쳤다. 부설악은 공계옥에게 데려다준다고 했지만 공계옥은 "아니에요. 진순이 목욕 좀 시키려고"라는 이상한 변명으로 거절했다. 부설악이 나간 후 공계옥은 "왜 이렇게 어색하지"라며 혼잣말했다.

한편 부영배는 윤민주(이아현 분)에게 "본점이든 분점이든 너 알아서 해라. 그런데 육수 비법은 백두한테 알려줄 거다. 그러니까 백두 데리고 와"라며 으름장을 놨다. 윤민주에게 육수 비법을 알려주지 않겠다고 말한 것.

공계옥은 "사람 인연이 어떻게될지 모르는데. 둘이 갈라서면 어떡해요"라며 부영배를 말렸다. 부영배는 "너 뭐 아는 거 있어?"라고 물었고 공계옥은 "큰며느님 너무 믿지 마세요. 일단 그렇게만 아시고 백두 아드님 돌아오더라도 잘 알아보라시라고"라며 부영배를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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