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가 위태로운 제시 린가드와 필 존스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7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웨스트햄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잔류할 경우 존스와 린가드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맨유의 재정 상황이 그리 여유롭지 않다. 가뜩이나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돈을 끌어모으고 있는 와중 잉여 자원들이 꽤 많아 고민이 깊다. 이에 맨유는 린가드, 존스를 비롯한 후보 자원 매각을 검토 중이다.
이 와중 웨스트햄이 린가드, 존스에 관심을 드러냈다. ‘인디펜던트’는 “모예스는 린가드와 존스 영입을 통해 팀의 전력을 강화하려고 한다. 모예스는 지난 2013/14시즌 당시 맨유에서 두 선수와 함께했었다”라고 전했다.
이는 맨유에도 희소식이다. 마침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존스와 린가드 모두 떠나길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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