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볼빨간 나나, 박성훈과 설레는 스킨십 '두근두근'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7.08 13:58 / 조회 :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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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나나가 박성훈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다.

8일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 연출 황승기·최연수,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프레임미디어. 이하 '출사표') 제작진이 구세라(나나 분)와 서공명(박성훈 분)의 깜짝 스킨십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두 사람 캐릭터답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킨십이라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공개된 사진 속 구세라는 술에 취한 듯 볼이 발그레해진 채 버스정류장에 홀로 앉아 있다. 그러나 다음 사진에서는 서공명이 등장한다. 자연스럽게 나란히 앉은 두 사람.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설레는데 구세라가 서공명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기까지 했다. 친구인 듯 연인인 듯 친근하게 어울리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보는 사람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앞서 두 사람은 민원왕 '불나방'과 구청 민원업무 담당 5급 사무관으로 만났다. 본의 아니게 함께 구의원의 불법 도박 현장을 잡은 두 사람은 이후 다시 상사와 사무보조 알바생으로 마주했다. 이때 구세라는 자꾸만 자기에게 "~하죠", "~하죠" 말투로 일 시키는 서공명에게 '죠죠싸가지'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그러나 알고 보니 두 사람이 초등학생 시절 친구였고, 서공명이 취업 청탁 의혹을 받은 구세라의 후보 사퇴서를 찢으면서 심상치 않은 기류를 예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두 사람의 깜짝 스킨십 장면이 공개된 것이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당연하다.

이와 관련 '출사표' 제작진은 "나나와 박성훈의 케미스트리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끈끈한 팀워크는 물론 서로를 향한 배려심,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두 사람이기에 이 같은 '꿀케미'가 나오는 것 같다. 웃다 보면 가슴이 찡하고, 훅 들어오는 로맨스에 설레는 드라마 '출사표' 3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 로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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