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공감"..'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와 오각 로맨스[종합]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제작발표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7.08 15:18 / 조회 :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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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종호(왼쪽부터), 구자성, 김다솜, 김도형 감독, 송지효, 손호준, 김민준/사진제공=JTBC


전무후무한 '오각' 로맨스를 다루는 '우리, 사랑했을까'가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다. 배우 송지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로 힐링과 공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8일 오후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 연출 김도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도형 감독과 출연 배우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 김다솜이 참석했다.

이날 김 감독은 '우리, 사랑했을까'에 대해 "즐겁고 행복한 드라마"라며 "과거에 우리가 어떤 사랑을 했는지, 각자 다른 색깔들의 사랑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김 감독은 이어 "다들 사랑을 한 경험이 있고 혹은 지금도 사랑을 하고 있을 텐데, 그런 면에서 시청자들과 같이 공감되는 지점이 있는 드라마가 될 거라고 본다"며 "그러면서 힐링이 되고, 과거도 추억할 수 있는, 또한 그 힘으로 오늘을 살고 내일을 살면서 행복을 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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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 /사진제공=JTBC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슈퍼 싱글맘 노애정(송지효 분) 앞에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4명의 남성이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극 중 노애정을 연기하는 송지효는 "이름처럼 사랑빼고 뭐든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 사는 슈퍼 싱글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극 중 4명의 남성과 로맨스로 엮이는 노애정의 매력에 대해 "아무래도 뭐든 열심히 사는 모습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노애정은 꿈과 자신의 소중한 딸 하늬(엄채영 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활력 강한 캐릭터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때는 열정 가득한 영화학도였으나, 어린 나이 뜻하지 않은 일로 인해 '싱글맘'이 되는 인물.

이번 작품에서 '싱글맘' 연기에 도전하는 송지효는 "애정이는 딸을 어린 나이에 혼자 낳아야 했기 때문에 아이와 같은 시선에서 바라보기를 원하는 것 같다"며 "뭔가 듬직하고 받아줄 것 같은 엄마보다 같이 수다 떨고 놀러 다니는 엄마처럼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친구같이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가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지효와 함께 오각 로맨스를 그릴 4명의 남자로는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이 등장한다. 극 중 스타 작가 오대오 역을 맡은 손호준은 "나쁜데 끌리는 놈"이라고 소개하며 "14년 전 애정이와 헤어졌을 때에 머물러 있는, 철이 덜 들어 있는 인물이다. 애정이를 만나면서 철이 들어가는 캐릭터다"고 말했다.

오대오의 매력에 대해선 "당당함"을 꼽으며 "내 이야기를 듣는 사람의 감정을 배려해 줄만도 한데 그렇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거나 자기가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한다. 어떻게 보면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이 드라마 안에서는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송종호는 톱 스타 류진 역에 캐스팅됐다. 송종호는 "잘났는데 짠한 놈"이라며 "대학교 때 이루지 못했던 사랑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역할이다. 그 전에는 주로 점잖은 역할들을 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선 거의 그에 반한 모습이 많이 나온다"며 기대를 전했다.

구자성은 함박중학교 체육교사 오연우 역을, 김민준은 나인 캐피탈 사장 구파도 역을 각각 소화한다. 구자성은 "어린데 설레는 놈"이라며 "14년 전 마음을 훔쳤던 누나를 다시 만나 해바라기처럼 지켜주는 성실하고 착한 친구다. 완벽한 만찢남 같은 캐릭터"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라며 "14년 넘게 지켜주지 못한 사랑을 가슴에 간직한 인물이다. 짧지 않은 공백기를 보냈는데, 감독님의 기분 좋은 러브콜을 받았다. 지금 시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멋있는 캐릭터라 도전하게 됐다. 약간의 노출신이 있어, 태닝도 하고 운동도 했다"고 전했다.

오각 로맨스에 새로운 변화를 줄 인기 스타 주아린 역에는 김다솜이 낙점됐다. 김다솜은 "주아린은 만인의 첫사랑이지만, 자신만의 첫사랑에 마음을 얻고자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라며 "2중, 3중적인 캐릭터를 잘 봐주시면 재밌게 봐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린, 사랑했을까'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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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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