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사진제공=E채널 |
개그맨 장동민이 배우 양동근과 동갑일 줄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장동민은 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찐한친구' 제작발표회에서 양동근과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장동민은 "솔직히 동근이는 방송 같이 했지만, 동갑(1979년생)인 거를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작년에도 방송 같이 했는데, 그냥 나보다 나이 많은 형이겠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가기도 뭐했다. 20대 때도 술자리에서 본 적이 있었다. 동갑친구라는 거 알아서 깜짝 놀랐다. 선입견에 '어려운 친구일 거야' '포스가 강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깜짝 놀란 게 여기 중에서 정 제일 많다. 남 배려 짱이다. 그런 거에 대해서 깜짝 놀랐다"는 말로 양동근의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한편 '찐한친구'는 친구와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는 1979년생 동갑내기들의 좌충우돌 버라이어티다.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이 출연한다.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