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맨' 이건영PD "나영석PD 유튜브 도전 존경"(인터뷰③)[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99)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와썹맨' 이건영PD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08 10:30 / 조회 : 914
편집자주[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엔터인(人)'과 만남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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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와썹맨' 이건영PD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인터뷰②에 이어서

-'와썹맨'에서 촬영 장소 섭외, PPL 등을 추진하는 과정은?

▶맨 처음 제작할 때는 두 명의 PD가 했다. 객관화 할 수 있는 지표로 우리는 인스타그램에서 뜨는 핫플레이스 위주로 찾았다. 그래서 홍대, 여의도 벚꽃 축제, 동두천 와칸다 극장 등을 가봤다. 나중엔 인스타그램 상위 포인트는 다 찾아가서 그때부터는 시의성에 맞는 걸 찾아 제작하려 했다. 쭌이형(박준형) 캐릭터가 쌓여서 캐릭터가 살아날 수 있는 쪽으로 갔다.

-촬영지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나는 동두천 와칸다 극장이 기억에 남는다. 뜬금 없는 느낌이 좋은데, 그 곳에선 피라냐를 키우고 있더라. 정말 새로웠다. 영화를 보러가지 않아도 흥미로운 공간이었다. 제주도 편도 기억에 남는다. 굉장히 많이 촬영했는데 제주도 서부의 석양이 참 좋았다.

-가수 비, 동방신기 유노윤호, 혁오, 크러쉬, 나플라, 루피, 배우 장혁 등 많은 게스트가 출연했다.

▶일단 혁오가 기억에 남는다. 혁오가 출연한 편부터 인기가 많아진 것 같다. 혁오가 허락해준다면 또 한 번 작업하고 싶다. 장혁 씨는 코로나19 때문에 실내 촬영을 했는데, 장혁 씨가 매일 소속사 사무실에 나온다더라. 덕분에 우리가 분량을 뽑았다.(웃음) 비는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유튜브 채널을 만드는데 우리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출연자의 의중이 중요했는데 흔쾌히 함께해주셔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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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메이커]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와썹맨' 이건영PD 인터뷰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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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 룰루랄라


-'와썹맨'이 같은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제작한 '워크맨'과도 많이 비교되는데.

▶장성규 형과 입사 동기인데 그 형은 워낙 잘 한다. 재능이 있었고 제작 PD들이 뛰어나다. '와썹맨'은 '이렇게 놀아줄 수가 있네?'라며 신기한 느낌이라면 '워크맨'은 구독자들이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장성규가 가진 포지션도 친밀감이 더 있다. 우리도 공감을 많이 가져야겠다 생각한다. 수치로만 봤을 때도 '워크맨'이 기존에 우리가 잘 될 때보다 두 배로 잘 됐다. 둘 다 유사한 포맷이 있으니 다음 포맷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생태계가 단기간에 압도적으로 성장했다.

▶TV보다 디지털 쪽이 워낙 소비가 빠른 것 같다.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는데 넓게 보면 좋은 현상이다. 아직 디지털은 마이너 이미지가 강하고 시장규모가 작다. 큰 플레이어들이 들어와서 규모를 늘려주면 거기서 좋은 경쟁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면 광고주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지 않을까 싶다. 최근 tvN에서 론칭한 채널 '마포 멋쟁이', '라끼남'을 인상적으로 봤는데 저렇게도 녹이는구나 싶었다. 나영석PD님은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하고 원거리에서 흠모한다.(웃음) TV와 동시 편성으로 작업한 것도 신선했다. 가능하다면 우리 채널에서도 나영석PD님을 꼭 섭외해보고 싶다. 저 멀리서부터 레드카펫을 깔아드리고 모시겠다.(웃음)

-'워크맨'의 지향점은?

▶우리가 지향한 건 마이너끼리 모여서 낄낄거리고 노는 것이다. 다시 마이너 감성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보실 때도 그렇게 봐주시면 좋겠다. 옛날과 비교하기보다는 다시 시작하고 '얘네 이러고 있네'라며 구독 한 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다. 댓글 열심히 보고 있으니 의견도 많이 주시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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