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맨' 이건영PD "박준형 찐 텐션..시즌2 코로나19 고려해 제작"(인터뷰②)[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99)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와썹맨' 이건영PD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08 10:30 / 조회 : 625
편집자주[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엔터인(人)'과 만남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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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와썹맨' 이건영PD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인터뷰①에 이어서

-'와썹맨' 중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편은?

▶'와썹맨'을 하면서 제일 재미있었던 편은 '쁨 클리닉' 편이었다. 나름 재치있게 녹였다고 생각했다. 유튜브 수익을 위해 PPL이 있어야 했는데 우리 방식으로 녹이자고 생각했다. 중간 광고처럼 콘셉트를 잡고 가짜 광고를 넣은 적이 있는데 그런 작업이 재미있었다. 광고주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걸 오히려 콘셉트로 많이 쓰게 된 것 같다.

-촬영 때 god 박준형의 '저세상 텐션'을 콘트롤 해야 할 상황도 있을 텐데.

▶쭌이 형(박준형)은 콘트롤이 불가능한 분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가면 좋겠다는 곳 주위로 촬영을 하면, 형은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른다. 그래도 현장에서 이 형이 가진 텐션과 길거리에서 만나는 재미있는 분들의 케미스트리가 생각지 못한 재미있는 걸 보여준다. 그래서 '와썹맨'은 편집실에서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맥락을 만든다.

-'와썹맨' 특유의 유쾌한 편집 방식이 수많은 유튜버들 사이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맨 처음엔 정석을 깨는 스타일로 편집을 했는데 이제는 그게 정석이 되니 거기서 나아가는 게 어렵더라. 그걸 깨는 것도 고민을 많이 한다. 구독자분들도 기존의 것을 선호하기도, 지루해하기도 해서 지금 '와썹맨'은 위기이자 도전인 것 같다. 힙합을 만든 분들이 맨 처음엔 주류에 대한 반항으로 만들었지만 그게 주류가 되니 고민하는 것과 비슷한 흐름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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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와썹맨' 영상 캡처


-'와썹맨' 구독자들의 댓글 중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

▶실내 특별편을 했을 때 '칼 갈고 나왔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봐도 밖에서 한 콘텐츠보다 재미가 없었는데 잘 얘기를 해주신 것 같고 사랑해주신 느낌이 들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와썹맨' 시즌2는 시즌1과 콘셉트가 달라졌다.

▶쭌이 형은 밖으로 안 나가면 안 되는 사람이다. 요즘 우리는 대학교 신입생을 위한 매뉴얼 북을 만들려 한다. 신입생들이 선배들에게 배울 만한 것을 길거리에서 대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제시를 하는 콘텐츠다. 선배들이 추천하는 동네 맛집, 증명사진 잘 찍어주는 집, 패션 꿀팁 등 선배들의 이야기를 대신 모아주는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또 생각하는 콘텐츠로, 요즘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을 못 가니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세계 음식점 같은 곳을 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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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와썹맨' 이건영PD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인터뷰③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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