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죄송합니다" 김호중은 왜 죄송한 일이 많은지[★NEWSing]

[김수진의 ★공감]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0.07.07 21:23 / 조회 :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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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호중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너무 죄송합니다."

전 매니저의 소속사 계약 논란이 해결도 되기 전에 친모가 또다시 김호중을 고개숙이게 했다. 또 "죄송하다"며 장문의 해명 글을 펜카페에 남긴 그다.

김호중의 전 매니저는 김호중이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대열에 오르자 자신을 버리고 새로운 소속사로 옮겼다며 이런 저런 내용을 토로했다. 전후 사정을 잘 들여다 보지 않으면 '배신의 아이콘'으로 여겨질 법하겠다.

7일 알려진 또 다른 논란은 김호중의 친모가 김호중 팬클럽 회원들에게 돈을 걷어 굿을 했다는 얘기다. 또 특정 팬들에게 후원금이나 선물 등을 받으려 했었다는 등등이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결승전을 앞두고는 "우승한다면 상금을 전부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했다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논란으로 이내 우승 공약을 취소하는 해프닝을 만들기도 했었다. 뿐 아니라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이 출연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포스터에 김호중이 생략되며 제작진과 불화설도 흘러나왔었다. 당시 제작진은 단순실수라고 해명했고, 김호중은 침묵했다.

그를 둘러 싼 논란과 의혹 제기는 스폰서, 군 비리 등등 각양각색. 이미지에 치명타가 될 법했지만 팬들은 오히려 그를 더 안타까워하며 단단하게 결속됐다. 어린 시절 불우한 사연은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키지만 '미스터트롯'에서 4위를 차지한 건 오롯이 그의 실력이지 않는가. 실력이 허물을 덮거나 면죄부를 줘야한다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김호중의 말대로 책임질 일은 책임지고, 오해가 있다면 오해를 풀었으면 한다.

다만, 김호중 본인이 잘 못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더는 죄송한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 김호중은 왜 이리 죄송한 일이 많은지.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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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skyaromy@mtstarnews.com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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