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母·매니저 논란 해명 "오해 풀고 해결하고파"[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7.07 18:56 / 조회 :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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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전 매니저와의 소송에 이어 어머니들 둘러싼 논란까지 휘말린 '트바로티' 김호중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김호중은 7일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어머니와 전 매니저 사이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호중은 어머니의 팬들을 향한 굿 강요와 상조회사 상품 판매 종용 의혹 등으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앞서 김호중은 오래 전 함께 해온 전 매니저와의 계약 상 갈등으로 피소를 당하기도 하는 등 '내일은 미스터트롯' 스타덤 이후 논란이 끊이지 않으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먼저 김호중은 부모님의 이혼, 고등학교 이후 홀로 살아가야 했던 일들에 대해 "어머니께서 특정 팬 분들에게 후원금이나 선물 등을 받으시려 했고 라이온스 클럽이라는 곳에 가입을 요구했으며, 이후 다시 환불까지 해준 이야기 등과 굿을 요구했다는 이야기 등은 저도 최근에 들어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호중에 따르면 김호중은 부모님의 이혼 이후 할머니와 2년~3년 정도 함께 살았고 중학교를 들어가게 될 때쯤 어머니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당시 두 양친 모두 재혼을 하고 아이도 낳아 각자의 가정을 꾸린 상태였다.

이후 김호중은 어머니와 살다가 고등학교에 들어간 이후부터 어머니 집을 나와 홀로 살아가게 됐다.

김호중은 "어머니가 잘 모르셔서, 또는 정말 저를 위해서 하신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라면서도 "잘못된 일은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하고 "어머니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서는 소속사로 연락을 주시면 꼭 책임지고 해결해드리겠다. 어머니를 대신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 친모 A씨는 지난 2019년 12월 일부 팬들에게 접근해 굿을 권유하고 3명에게 840만원을 받았으며 자신이 임원으로 있는 지역 클럽에 가입시키고 상조회사 상품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김호중은 전 매니저에 대해서는 "정말 친하게 지냈던 형 사이이자, 2017년부터는 회사 소속 관계가 아닌 친한 형동생 관계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내가 소속사를 선택함에 있어 먼저 말씀 못 드린 것도 사실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솔직한 심정은 그날 그 형님들을 만나 뵙고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힘들 때 같이 동고동락하며 도와준 형님들에게 지금도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하지만 내 수익에 30%를 요구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소속사와 협의해서 결정할 수밖에 없었으며 소속사 측이 거부한 사안이다. 내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김호중은 특히 "현 소속사와 계약하는 당일 저는 형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자 만나러 가는 도중에 기사가 먼저 나왔고, 제가 먼저 말씀드리기 전에 기사로 먼저 소식을 접한 형님께서 어떤 상처를 받았을지 그 심정 또한 누구보다 이해가 된다"며 "현 소속사에도 형님들을 도와드리자고 수차례 의견을 제시했으며, 회사 또한 제가 드린 말씀에 정성껏 고민하겠다고 대답해주셨다"라고 답했다.

김호중은 이와 함께 "힘든 시절 함께했던 좋았던 추억들이 퇴색되고 변질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진심으로 형들에게 고맙고 죄송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라며 "계속 이런 식으로 틀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형님들과 만나서 대화로 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호중이 이번 해명을 통해 여러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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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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