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얇은피 꽉찬교자’ 2종 출시

채준 기자 / 입력 : 2020.07.07 14:50 / 조회 :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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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풀무원


2019년 ‘얄피만두’로 만두시장의 판도를 바꾼 풀무원이 2세대 얇은피를 적용한 ‘얄피교자’를 출시했다,


풀무원은 0.7mm 얇은피로 끝까지 바삭하고 맛있는 교자만두 2종 ‘풀무원 얇은피 꽉찬교자‘와 ‘풀무원 얇은피 꽉찬교자 매콤해물’을 7일 출시했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교자만두, 왕만두, 군만두, 물만두, 포자만두 등으로 세분화하며 풀무원 얄피만두(얇은피 꽉찬속 만두)는 왕만두로 분류된다. 작년 2분기 본격 출시한 얄피만두 메가히트로 왕만두 시장규모는 19년 1분기 259억 원에서 20년 1분기 521억 원으로 약 101% 대폭 성장했다. ‘

그사이 교자만두 시장은 19년 1분기 725억 원에서 20년 1분기 662억 원으로 약 12% 감소했다. 왕만두가 성장하는 동안 교자만두는 퇴보한 것. 교자만두는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크지만 비슷한 제품이 앞다퉈 출시돼 신선함을 잃었다는 평가다.

풀무원은 한계에 봉착한 교자만두 시장에 ‘얇은피’로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왕만두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얇은피 혁신’을 일으킬 계획이다. 지난해 교자만두 시장은 성장동력을 잃었음에도 2,450억 원의 규모로 전체 냉동만두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풀무원식품 FRM사업부 홍세희 PM은 “’맛있는 만두’에 대한 정의부터 새롭게 내리고 심혈을 기울여 ‘얄피만두’를 만든 끝에 냉동만두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었다. 이번 ‘얄피교자’ 2종으로는 새로운 ‘한국식 만두의 표본’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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