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와 신한은행이 공동 디지털 응원 이벤트 팬 투표를 시작한다. /그래픽=KBO 제공 |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는 KBO 리그의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2주 간 디지털 응원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약 2천 명이 참가하며 팬들의 응원 열기와 경기 관람에 대한 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각 구단을 응원하는 팬들의 사진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별된 통과작들을 대상으로 2주 간 팬 투표를 진행, 최종 3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팬들에게는 맥북에어, 아이패드 등 푸짐한 선물과 마이 신한 포인트를 증정한다. 그 외 170명에게도 커피전문점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팬 투표는 신한은행 ‘쏠야구’ 내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한 사람 당 1일 1회씩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도 참여할 때마다 마이 신한 포인트가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야구 팬들의 무관중 경기에 대한 아쉬움과 현장 응원의 갈증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며 “신한 쏠야구가 KBO와 함께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이벤트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