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장 오지마세요! '사랑의 콜센타' 집합금지명령에 전면 비공개 녹화[★NEWSing]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7.07 08:40 / 조회 : 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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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사랑의 콜센타' 녹화 뒤 톱7과 팬들은 함꼐 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부터는 이 같은 장면을 볼 수 없게 됐다. /사진=임성균 기자


'미스터트롯' 팬들은 당분간 '사랑의 콜센타' 녹화장에서 톱7을 볼 수 없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가 전면 비공개 녹화로 진행된다.

'사랑의 콜센타' 측은 7일 오전 현재 녹화장을 전면 차단했다. 가림벽과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방식의 집합 행위를 중지할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는 내용의 집합금지 안내문도 곳곳에 설치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인천광역시 조치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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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방송인 '사랑의 콜센타'는 직전 화요일에 녹화를 진행해왔다. '미스터트롯'의 큰 인기와 맞물려 녹화가 진행되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는 수 백 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은 녹화 시작 전을 비롯해 녹화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응원해왔다.

톱7 임영웅, 이찬원, 영탁, 김호중,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는 그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녹화 뒤 팬들에게 인사나 팬서비스로 고마움을 표시하고는 했다(미성년자 정동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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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사랑의 콜센타' 녹화 뒤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임성균 기자


하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인 가운데 수 백 명의 팬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이에 인천시가 '사랑의 콜센타' 제작진에 협조를 요청, 7일부터 전면 비공개 녹화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인천시의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사랑의 콜센타'가 전면 비공개 녹화로 진행된다"며 "팬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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