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LB세미콘과 공식 스폰서 협약 체결...'리커버리율' 명칭권 부여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7.07 00:41 / 조회 : 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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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에 참여한 구자철 KPGA 회장(왼쪽)과 박노만 LB세미콘(주) 대표이사. /사진=KPGA 제공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LB세미콘(주)가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박노만 LB세미콘(주) 대표이사와 박신호 전무, 구자철 KPGA 회장, 한종윤 상근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LB세미콘(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3시즌까지 KPGA 코리안투어 '리커버리율' 순위의 명칭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리커버리율'이란 그린 적중(GIR : Green in Regulation)에는 실패했지만 파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한 확률로 스크램블링(Scrambling)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LB세미콘(주) 박노만 대표이사는 "LB세미콘(주)와 KPGA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LB세미콘(주)는 KPGA의 공식 스폰서로서 한국프로골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구자철 KPGA 회장은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LB세미콘(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LB세미콘(주)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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