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학래, 이성미와 스캔들 이후 돌연 잠적 이유?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7.07 00:37 / 조회 : 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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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김학래가 독일로 이민을 갔던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80년대 인기 절정의 가수였던 김학래가 출연했다.

김학래는 당시 이성미의 임신 소식을 알고 도피했다는 스캔들에 시달렸고 이후 지금의 아내를 만나 독일로 이민갔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김학래는 이에 대해 "이성미와 헤어지고 3개월 뒤 임신 사실을 알았다"며 "절대 도피는 아니었고 아이를 위해 침묵한 것"이라 말했다.

이어 "어른들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 일이 제일 피해를 받는 것은 죄 없이 태어난 아이다. 제가 가요계에서 계속 가수를 했다면 모든 일이 낱낱이 계속 회자될 것이며 자식들도 주변인의 속닥거리는 환경 속에서 자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독일행을 택했던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학래는 당시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던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청혼했고 현재 난치병 투병 중인 아내 곁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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