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메시 불화설' 진화... "아무 일 없는데 왜 그래?"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7.07 05:04 / 조회 :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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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AFPBBNews=뉴스1



바르셀로나와 리오넬 메시(33)의 불화설이 돌고 있다. 그러나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57) 회장은 이를 일축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선수생활을 마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미러는 6일(한국시간) "메시가 다음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는 추측이 최근 계속 나왔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라고 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연장계약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 협상중이다. 메시는 계속 여기서 활동하기를 원한다. 여기서 끝낼 것이다. 오랫동안 함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시는 최근 불화설이 있었다. 이사진에게 불만이 있다는 소식이 있었고, 키케 세티엔 감독의 수석코치인 에데르 사라비아를 무시하는 듯한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이에 2021년 6월 30일 계약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잇달아 나왔다.

바르토메우 회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나는 메시가 어떤 말을 했는지 알지 못한다. 내 일도 아니다. 추측하지 않겠다. 나는 메시를 잘 안다. 훈련을 잘하고 있으며, 아무 일도 없다. 언론은 언론일뿐이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심장이며 영혼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05년 A팀(1군)에 올라온 이후 줄곧 바르셀로나의 핵심으로 활약중이다. 통산 725경기에서 무려 630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올 시즌도 38경기에서 27골 24어시스트를 만들고 있다. 라리가에서만 22골 20어시스트다. 바르셀로나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다. 불화설이 돌자 회장이 바로 진화에 나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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