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해져 올게요" 빅스 켄, 오늘(6일) 입대..엔·레오 이어 세번째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7.06 09:35 / 조회 :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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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빅스(VIXX) 멤버 켄이 오늘(6일) 군악대로 입대한다.


켄은 6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 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악대에서 복무를 시작한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안전상의 이유로 비공개했다.

이로써 켄은 빅스 멤버 중 엔과 레오에 이어 세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군대를 앞두고 구독자 여러분과 소중한 별빛(팬클럽)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린다"며 입대 소감을 남겼다.

그는 "여러 가지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기도, 두렵기도, 걱정도 되지만 조금 더 성숙해지고 건강한 재환이가 되어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건강히 군 복무 끝마친 후 저에게 주셨던 모든 행복 꼭! 모두 돌려드리겠다.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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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사진=켄 인스타그램


이에 앞서 켄은 지난 2일과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아진 머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켄은 지난달 27일 빅스 공식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활동하면서 힘냈던 그 순간들을 생각하면서 항상 힘내며 열심히 군 복무하고 올 테니 건강히 잘 지내고 행복하게 지내고 계셔달라"고 인사했다.

2012년 빅스로 데뷔한 켄은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도원경'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을 이어왔고, 지난 5월에는 첫 솔로 앨범 '인사'를 발매했다. 입대 직전인 지난 4일에는 팬들을 위한 음원 '하나하나 세어본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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