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천하제일 총이 되길"→입대 D-1 우도환 "다녀오겠습니다 폐하" [종합]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7.05 20:19 / 조회 : 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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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호, 우도환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호가 군입대를 앞둔 우도환과 만났다.


이민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아 이제 천하제일 총이 되길"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삭발한 우도환과 함께 다정한 모습이다. 이민호가 전한 '천하제일 총'은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 속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우도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게재하며 "다녀오겠습니다. 폐하"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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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호, 우도환 인스타그램


우도환은 오는 6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한다.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도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우도환은 자필 편지를 통해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시겠지만 팬 여러분께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7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됐습니다.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습니다. 저의 20대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20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우도환은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 만큼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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