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이현이 "중고거래 판매 철학? 싸게 빨리 많이!" [★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7.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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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유랑마켓' 방송 화면 캡처


'유랑카멧'에서 이현이가 중고거래 판매 철학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유랑마켓'에서는 인턴코디 김민경이 출연해 엠씨들과 함께 모델 이현이의 집으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둘째 출산 뒤 몸 풀고 있다"라고 박혔다. 그는 두 아이의 엄마답지 않은 모델 몸매를 자랑했다. 이현이는 평소 중고거래를 즐긴다며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기 시작했다. 이들이 먼저 향한 곳은 주방이었다.

서장훈은 양면 그릴을 보고 "근데 몇 번 쓰다가 잘 안쓴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왜 서장훈씨가 못 파는지 알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은 처음 그 느낌을 위해 사는 법"이라며 반대 의견을 표했다. 이현이도 김민경의 말에 동의하며 "그런 물건을 살 때 중고로 사는거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10만원대에 샀다던 양면 그릴을 무려 '2만원'에 내놓았다. 이 그릴은 5만원과 6만원에 판매된 사례가 있어 파격적인 가격으로 엠씨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현이는 "오늘 내놓는 가격 다 그 수준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아이들을 위한 흡착 식판이 등장했다. 개당 3-4만원이라는 이 식판은 유세윤에게로 돌아갔다. 이현이는 "두개에 만원 생각했다"며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서장훈은 "시장 질서를 위협할 수 있다. 중고 최저가 이상은 팔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유세윤의 독주를 막았다.


유세윤은 "새로운 기준이 되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는 "저는 원래 그러게 한다. 제일 싼 가격으로 내놔서 빨리 팔리게"라고 말했고, 김민경은 "마음이 착해서 그렇다"며 이현이를 칭찬했다.

서장훈은 "많이 파는게 중요한 게 아니지않냐"고 말했다. 반면 이현이는 "저는 많이 파는 게 중요하다"고 당당히 말했다. 이현이의 물건들은 착한 가격만큼 활발히 팔려 서장훈이 6주만에 첫 판매에 성공하게 했지만, 우승은 두 개를 판매한 김민경에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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