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
토론토 지역 매체 토론토선은 5일(한국시간) "류현진의 합류로 토론토는 지난 해보다 안정된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류현진도 개막전 등판을 어려움 없이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메이저리그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시즌이 줄어들면서 30개 구단은 정규시즌 총 60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류현진 역시 단축 시즌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앳킨스 단장은 "류현진의 몸 상태가 매우 좋다. 비시즌 기간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꾸준히 훈련에 임했고, 구단 관계자들도 영상 통화 등을 통해 훈련 과정을 계속 체크했다"며 "개막전에도 충분히 선발 등판할 수 있을 정도의 좋은 몸 상태라고 느껴진다. 1~4이닝 정도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상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을 포함한 토론토 선수단은 오는 6일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해 여름 캠프를 소화하며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