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윤두준, 軍 모든 것→먹방..실검 장악한 팔색조 매력 [종합]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7.05 10:54 / 조회 :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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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자랑했다. 그 결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다.

윤두준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두준의 매니저는 전역한지 3개월 차가 된 윤두준이 아직도 군대의 추억에 빠져있다고 제보했다. 무슨 이야기를 해도 군대 이야기로 끝이 난다는 것.

스튜디오에서 송은이는 "윤두준씨 팬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 군대 입대하면 홀쭉한 사진, 그을린 사진, 살이 많이 빠진 사진이 많이 올라온다. 그런데 윤두준씨는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이러다 군대에 말뚝 박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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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윤두준은 "진지하게 전문 하사를 추천할 정도였다. 6개월만 하고 가라고 했다. 군 생활하면서 유독 좋았던 건 규칙적으로 생활한 덕분에 건강해져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 시절 좋아했던 걸그룹에 대해서는 "모든 걸그룹을 다 좋아했다"고 답했다.

윤두준은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등을 통해 먹방돌로 이미 알려져있다. 그는 여전한 먹방돌의 면모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유튜버에 도전한 윤두준의 모습도 그려졌다. 윤두준은 매니저와 함께 '방랑자 윤두준' 촬영을 위해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다.

전현무는 "예고를 봤는데 '방랑자'가 무슨 콘셉트인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두준은 "최초에는 여행을 좋아하니까 여행 브이로그처럼 담아보자고 했다. 그런데 영상미에 대한 쓸데없는 욕심이 있어서다큐멘터리에 가까운 그런 느낌을 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100만 구독자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유튜버 유병재가 윤두준의 콘텐츠에 대해 언급했다. 유병재는 "제가 영상을 봤을 때 멋있는데 유튜브 플랫폼에는 안 맞는 것 같다. 너무 고퀄리티여서 클릭 유도가 잘 안되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윤두준은 "정확한 지적이다. 이거에다 인생을 바칠 건 아니다. 구독자, 조회수 많으면 좋지만 저는 90%의 취미생활이라는 생각으로 하는 거다.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게 중요하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수도권 기준 5.6%(2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방송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3.4%(2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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