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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
이효리가 20년 전으로 돌아가 상큼미를 뽐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토요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가 커버곡 뮤직비디오를 찍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흰티와 파란 바지를 맞춰 입은 싹쓰리는 등장부터 서로의 패션을 지적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뮤비의 개인 컷 촬영이 이어졌다. 양갈래로 머리를 묶은 이효리는 덥다며 표정을 찡그렸지만, 음악이 시작되니 바로 해맑게 웃으며 에너지 넘치는 안무를 선보였다.
이효리는 양팔을 벌리고 콩콩 뛰는 등 한껏 귀여운 척을 하며 상큼미를 과시해 유재석과 비의 분노를 샀다. 비는 "나도 저래?"라며 자아성찰을 시작했고, 유재석 역시 "쟤 귀여운 척한다. 진짜 죽여버린다"며 비와 수다를 떨었다.
이에 광희가 바로 "누나 형들이 진짜 욕한다"며 이효리에게 달려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