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내부 폭로 의혹에 "억측과 비방 때문..잘 지내고 있다"[전문]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7.04 16:03 / 조회 : 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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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우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팬카페에 남긴 글에 대해 해명했다.


연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식 팬카페에서 팬분들과 최근에 있었던 인스타 라이브 채팅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뿐이고, 그 외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억측과 비방으로 인해 남긴 글이라 내용이 좀 혼란스럽고, 팬분들과의 공간이다 보니 좀 깊은 이야기들이 나와 오해를 산 것 같다"면서 "저는 별다른 일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작품들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오늘 의도치 않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연우는 팬카페에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한 것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였음을 밝히며 "선택권이 없었다. 이렇게 해야 내 꿈의 연장선을 이어갈 수 있고 팬분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해 그 뒷배경에 대해 의문을 남겼다.

연우는 모모랜드를 탈퇴하는 과정에서 많은 루머가 나왔으며,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만큼 "전 다른일이 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해 받고 비난 받는 일이 얼마나 괴로운지 아느냐"며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연우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연우입니다. 오늘 아침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죠? 공식 팬카페에서 팬분들과 최근에 있었던 인스타 라이브 채팅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뿐이고, 그 외에 다른 의도는 없었어요.

억측과 비방으로 인해 남긴 글이라 내용이 좀 혼란스럽고 오직 팬분들과의 공간이다보니 좀 깊은 이야기들이 나와 오해를 산 것 같아요. 저는 별다른 일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작품들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 의도치않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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