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임, 방탄소년단 지민 긍정적 영향력 '밈' 대표 사례 언급..'긍정의 아이콘'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7.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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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글로벌한 인기를 바탕으로 대중문화 영역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은 지난 6월 29일자 기사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의 이름이 대중적으로 언급되는 '지민급 인기' 사회 현상에 주목해 화제를 모았다.

타임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지민의 영향력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그의 이름은 사람들이 언급하게 되는 이름이며 업계는 그것을 알고 있다"며 미국에서도 이미 대중적인 지민의 영향력에 대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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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번 기사에서 최근 SNS 등에서 유행되어 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패러디물을 일컫는 말로 해외에서 크게 유행 중인 '밈'(meme) 현상에 주목했다.

최근에 '밈'이 소셜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다며, 문학작품이나 TV에 나오는 좋아하는 인물, 혹은 뮤지션의 특징을 제시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BTS의 지민이 좋아해서 어디서나 자주 보여주는 안아주기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하고 있다"며 지민의 행동을 '밈'현상의 긍정적인 유형의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미국의 대표 시사주간지인 '타임'이 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지민의 사례를 든 것은 지민의 글로벌한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종합엔터산업 대표인 마켈버드가 '지민급 인기'라는 개념이 있다며 'BTS 지민이 트위터를 점령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공식 SNS에 포스팅해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업계에서 지민의 대중적 인지도와 파급력을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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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월 평소 꾸준한 '지민 앓이'로 유명한 미국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 역시 지민을 '밈'으로 언급했다. 매체는 지민의 사진과 밈 현상에 대한 기사 링크를 포함한 글을 게시하고 지민을 예로 들어 설명하는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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