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한선화X도상우 다정한 모습에 '씁쓸'[★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7.03 23:19 / 조회 :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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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방송화면 캡처


'편의점 샛별이'의 지창욱이 한선화가 도상욱과 친밀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을 보고 씁쓸해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최대현(지창욱 분)은 유연주(한선화 분)의 집 앞을 찾아갔다.

이날 유연주는 최대현과 정샛별(김유정 분)의 관계를 보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유연주는 최대현의 편의점을 찾았다. 그때 최대현은 정샛별(김유정 분)을 업어주며 장난치고 있었다. 유연주는 "내가 방해했나?"라고 말했다. 최대현은 "연주씨. 이게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이긴 한데 진짜 아니야"라고 변명했다.

유연주는 "그럼. 나 대현씨 믿지. 우수사원 축하해주는 거구나"라며 애써 이해했다. 최대현은 "자 이제 우수사원은 일하고 우리 나갈까?"라며 유연주를 잡았다. 그러나 유연주는 정샛별에 "축하해주려면 제대로 해줘야지. 식사 같이 할래요?"라고 제안했다. 그렇게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유연주는 식사자리에서 최대현에게 실망했다. 자신을 소외시킨 채 정샛별과 최대현이 얘기하는 것을 보고 기분이 나빴던 것. 결국 유연주는 조승준(도상우 분)을 발견하고 "잘됐네요. 저 좀 태워주세요"라며 자리를 떴다. 이를 본 정샛별은 몰래 미소 지었다.

집에 돌아온 최대현은 유연주의 감정을 알아챘고, 다음날 찾아가 사과했다. 최대현은 유연주와 사과한 뒤 다시는 그렇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최대현은 유연주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우수사원 인터뷰를 하러 왔던 업체는 최대현에게 정샛별을 업으라고 요구했다. 최대현이 정샛별을 업은 사진과 인터뷰가 사보에 실렸고, 이를 유연주가 목격한 것. 계속 정샛별에 위기감을 느끼던 유연주는 씁쓸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들은 유연주의 집앞을 찾아갔다. 유연주는 조승준(도상우 분)과 함께 택시에서 내렸다. 유연주는 술에 취해 업어달라고 했다. 최대현이 정샛별을 계속 업어주는 것을 보고 그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었던 것. 유연주의 행동은 최대현에 대한 질투 때문이었지만 이를 본 최대현은 오해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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