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대신 홍잠언 출연할뻔" 김수찬이 밝힌 '엉덩이' MV 섭외 비화

청담=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7.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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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수찬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엉덩이'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신곡 '엉덩이' 뮤직비디오에 정동원 대신 홍잠원이 출연할 뻔 했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수찬노래방'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수찬의 새 앨범 타이틀곡 '엉덩이'는 뮤직비디오 공개 전부터 진성, 김희재, 정동원 등 화려한 특별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수찬은 뮤직비디오 출연자들에 대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오면 시선이 분산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출연진을 최소화시켰다"며 세 사람만 함께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희재를 섭외 한 이유에 대해 "'미스터트롯' 신동부 때부터 함께 댄스트롯을 한 친구라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동원을 대신해서는 홍잠언이 출연할뻔 했다고. 김수찬은 "남녀노소의 '소'는 동원이 아니면 홍잠언이었다. 잠언 군은 스케줄이 안 됐다. 동원 군도 바빴지만 고맙게도 나와줬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찬은 오는 4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수찬노래방'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엉덩이'를 비롯해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엉덩이'는 201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을 작곡한 방시혁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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