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1년 반만 컴백..'미스터트롯'으로 많은 게 달라졌어요"

청담=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7.03 16:16 / 조회 :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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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수찬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엉덩이'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1년 반 만에 컴백하며 "'미스터트롯'으로 많은 게 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찬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수찬노래방'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수찬노래방'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사랑의 해결사' 이후 약 1년 반만에 발표하는 신보. 그 사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수찬은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트로트계 대세로 떠올랐다.

오랜만에 쇼케이스 무대에 섰다는 김수찬은 현장을 꽉 채운 취재진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렇게 많은 기자님이 와주신 걸 보니 정말 많은 게 달라졌다고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찬은 "'사랑의 해결사' 이후 오랜 만에 컴백이다. '미스터트롯'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서 다양한 연령층에 스며들 수 있었다. 기분이 상당히 좋다. 미치겠다"고 신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수찬은 오는 4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수찬노래방'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엉덩이'를 비롯해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엉덩이'는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 곡이자 국내 최고 작곡가 방시혁이 쓴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트로트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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