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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볼빨간사춘기의 불화설이 재점화됐다. 이번엔 안지영이 전 멤버 우지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친구 끊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두 사람 관계에 다시 한 번 시선이 쏠리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지영의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잉 목록에 우지윤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고, 우지윤의 인스타그램 팔로잉 목록에만 안지영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확인 결과 우지윤만 안지영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잉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후 2시 40분 기준 우지윤도 안지윤의 계정을 언팔로우한 상태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4월 우지윤이 팀을 탈퇴하고 첫 번째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후 우지윤이 지난달 19일 발표한 신곡 '도도'와 '섬'에서 안지영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두 번째 불화설이 나왔다.
안지영과 우지윤은 꾸준히 불화설을 부인해왔다. 안지영은 지난 5월 13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우지윤 탈퇴와 관련 "루머가 많이 돌았다. 불화로 인한 탈퇴라는 억측이 많아 속상했다"고 말했다.
우지윤도 신곡과 관련해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2019년에 작업한 곡"이라며 볼빨간사춘기 탈퇴 이전 곡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