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이유리 "'소리꾼' 김하연만큼 연기하면 슈퍼스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7.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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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유리가 영화 '소리꾼'에서 호흡을 맞춘 김하연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코너 '특급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소리꾼'에 출연하는 배우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하연이는 정말 연기 천재다. 정말 저는 하연이의 연기를 보고 반성을 많이 했다. 하연만큼 연기를 한다면 슈퍼스타다. 연기계의 획을 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유리는 "대본이 너덜너덜 했는데 잘하고 싶은 거랑 잘하는 거랑 다른 것 같다. 내가 잘하는 것과 다르다. 천재를 따라갈 수는 없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리꾼'(감독 조정래)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천민인 소리꾼들의 한과 해학의 정서를 조선팔도의 풍광 명미와 민속악의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내는 음악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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