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하키미, 이제 인터밀란에서 뛴다…2025년까지 계약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7.02 23:33 / 조회 : 612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를 마친 아치라프 하키미(22)가 다음 시즌에는 인터 밀란에서 뛰게 됐다.


인터 밀란은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키미와 2025년 6월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의 풀백으로 지난 두 시즌 동안 도르트문트에서 임대로 뛰었다. 독일 무대를 통해 더욱 공격적인 재능을 폭발한 하키미는 73경기서 12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측면 자원으로 거듭났다.

그럼에도 레알 마드리드서 미래가 확실하지 않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해야 하지만 다니 카르바할과 주전 경쟁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해 새로운 행선지를 찾았다.

당초 도르트문트는 하키미의 임대 시기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완전 영입할 의사를 보였으나 4천만 유로(약 541억원)로 평가받는 몸값을 맞추지 못했다. 결국 도르트문트가 공식적으로 영입전에서 발을 뺐고 인터 밀란이 공격적으로 나서 5년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사진=인터밀란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