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해보고 싶은 역할 로코 주연"..'뽕숭아' 연기 지원서 팬들 훈훈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7.0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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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최근 '뽕숭아학당' 녹화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임영웅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F4 '뽕숭아학당' 연기반 오디션 지원서가 팬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임영웅은 최근 '뽕숭아학당'을 통해 드라마 박시후 고성희 주연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했다. 당시 '뽕숭아학당'에서 작성한 연기반 오디션 지원서가 SNS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뽕숭아학당' 공식 SNS에는 임영웅의 연기반 오디션 지원서를 게시했고 팬들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임영웅은 지원서에서 장단점, 개인기, 좋아하는 드라마와 영화, 연기 활동시 해보고 싶은 역할 등을 공개했다. 그가 친필로 작성했다는 점에서 팬들은 더욱 환호하고 있다.

임영웅은 취미는 축구, 특기는 로코(로맨틱 코미디) 눈빛이라고 했고, 장점으로 습득력이 빠름과 구리빛 피부를 꼽았다. 단점으로는 어두운 표정이라고 적었다. 매력포인트는 적극적인 힙, 개인기는 '스폰지밥 개인기'라고 밝혔다.


좋아하는 드라마는 '별에서 온 그대'(김수현 전지현 주연),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매튜 맥커너히,앤 해서웨이 주연)를 꼽았다.

임영웅은 또 연기 활동 시 해보고 싶은 역할은 로맨틱 코미디 주연배우라고 했고, 자신이 생각하는 배우의 조건은 "감정 표현이 풍부해야한다"고 밝혔다.

최종목표는 천만 관객 영화 주연, 친분있는 연예인은 없음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임영웅의 지원서가 언젠가는 현실이 되길 바란다며 임영웅의 재치를 호평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임영웅은 '바람과 구름과 비'에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과 출연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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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작성한 '뽕숭아학당' 연기반 오디션 지원서 / 사진출처='뽕숭아학당'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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