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 취업청탁비리로 구의원 후보 사퇴 위기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7.02 23:05 / 조회 :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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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드라마 '출사표' 방송 화면


'출사표'에서 나나가 취업청탁비리로 구의원 후보 사퇴 위기를 맞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출사표'에서는 구세라(나나 분)가 이전 아빠가 소개해 준 곳에 면접을 보러 갔던 일이 '취업 청탁 비리'로 이어졌다.

이날 인터넷에는 "취업 청탁 비리로 구세라 후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기호 5번 구세라 후보는 자격 미달 후보입니다. 현직 구의원 빽을 등에 업고 낙하산 타고 취업하려던 비양심이 어떻게 청년을 대변할 수 있나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구세라의 친구들은 "선거니까 이런 헛소리가 올라온다"라며 지나치려 했지만 구세라는 "사실인데, 아빠 소개로 면접 봤던 회사가 이전에 다녔던 회사다"라고 말하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후보 사퇴를 결심한 구세라는 '후보 사퇴서'를 인쇄해 작성했고 그의 초등학교 친구이자 마원구청 5급 사무관 서공명(박성훈 분)은 구세라가 들고 있던 후보 사퇴서를 찢으며 "하지 마라"고 말렸다.

한편, 이날 구세라는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구세라는 선거차에 선거운동 도우미까지 거느린 다른 후보와 달리 홀로 학교 앞에서 자신을 홍보했다. 그러다 친구 권우영(김미수 분)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노머니, 저스펙, 흙수저인 구세라는 당적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에 당의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지만 굳세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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