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황희찬 주목 "韓 새로운 스타, 리버풀 제의도 거절"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7.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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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사진=AFPBBNews=뉴스1
중국 언론이 대한민국의 공격수 황희찬(24·잘츠부르크)을 주목했다.

중국의 시나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한국에 또 한 명의 새로운 스타가 나왔다"고 황희찬을 소개한 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황희찬은 리버풀(잉글랜드)의 제의도 거절하고 RB라이프치히(독일)와 계약했다. 황희찬의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0억 원)"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쳐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소속팀 잘츠부르크의 리그 우승과 오스트리아컵 우승을 이끌었고, 올 시즌 16골 2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동안 리버풀과 잘츠부르크, 울버햄튼(잉글랜드) 등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고, 이 중 라이프치히가 영입전에서 승리해 황희찬을 데려갈 것으로 전해졌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독일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미 한국 대표팀에는 팀 에이스 손흥민(28·토트넘), 유망주 이강인(19·발렌시아)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 중국 언론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공격수 황희찬까지 등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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