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 오늘(2일) '작은 상자' 발매..바우터 하멜 협업+이이경 MV 출연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7.02 13:49 / 조회 : 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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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무공해 발라더' 산들이 신곡 '작은 상자'를 오늘(2일) 오후 6시 발표한다.

디지털 싱글 '생각집' 시리즈의 두 번째 신곡 '작은 상자'는 산들의 자작곡으로 꾸밈없는 산들의 목소리가 어쿠스틱 기타,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등의 언플러그드 악기와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다.

특히 이번 신곡은 네덜란드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바우터 하멜(Wouter Hamel)과 서울에서 조우하며 함께 작업한 곡으로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박한 현실 속에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타인이 규정지어버리는 보이지 않는 벽을 '작은 상자'에 비유하며 그 속에서 충분히 내가 마음먹은 대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그리고 있다.

또한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에 드라마 '동백 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열연했던 아역배우 김강훈과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티저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뮤직비디오 본편에는 배우 이이경도 특별 출연 할 것으로 알려지며 이날 공개될 음원과 더불어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증폭되고 있다.

산들은 '생각집' 시리즈의 첫 번째 신곡 '게으른 나'를 공개해 청춘들에 뜨거운 공감을 자아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을 입증했다.

산들은 2016년 처음 선보인 솔로 앨범 '그렇게 있어줘'를 기점으로 자신만의 이야기와 감성을 기반으로 한 자작곡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첫 솔로앨범에서 산들은 자작곡 '나의 어릴 적 이야기', '야!(Feat. 휘인)' 등을 선보이며 스물다섯 인간 이정환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지난해 두 번째 솔로 앨범 '날씨 좋은 날'애서는 '이 사랑', '괜찮아요'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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