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류이호 "한국 예능 또 한다면?..무조건 이승기랑 다시!"[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7.01 17:00 / 조회 : 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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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이호 / 사진제공=류이호


인터뷰① '투게더' 류이호 "이승기, 마음 따뜻한 사람..좋은 친구 됐다"에서 이어집니다

'국민 남친', '미소 천사' 등 다양한 이름으로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류이호(34).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드라마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으로 국내에서도 사랑 받고 있는 류이호는 로맨스물 열풍을 이끌며 '월드 첫사랑남' 반열에 올라섰다. 그는 지난 2018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8 Asia Artist Awards, AAA)에서 AAA 초이스 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잘생긴 외모와 순수한 매력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류이호는 한국 사랑도 남다르다. 영화제나 시상식 참석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한국을 자주 방문한다는 그는 한국어도 열심히 배우고 있다. 류이호는 지난달 26일 공개 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투게더'를 통해 이승기와 호흡을 맞췄다. 류이호는 '투게더'를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에 첫 도전, 예능 베테랑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며 재미와 힐링을 전한다.

'투게더'를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려 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내한이 취소된 가운데, 류이호는 화상 인터뷰 등을 통해 국내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다. 류이호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스타뉴스와 단독 인터뷰로 못다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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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이승기와 류이호 두 사람이 닮은 느낌도 있다. 닮았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나.

▶ 주변에서도 그렇게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 내가 보기에도 우리 둘 다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어서 더 닮은 것 같다.

-'투게더'를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는.

▶ 촬영 하던 순간 순간이 소중한 기억이다, 방문했던 도시마다, 팬분들과의 모든 특별한 스토리를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한순간을 꼽는다면, 마지막에 서울로 돌아와서 여행 과정에서 만났던 모든 팬분들을 서울에서 다시 만났을 때였던 것 같다. 저희를 응원해주셨던 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예상치 못했다. 그래서 더 특별하고 기쁜 순간이었다. 큰 기쁨과 감동을 나에게 선물해 준 '투게더'팀에 감사드린다.

 

- 또 한국 예능에 출연한다면,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

▶ 절대적으로 무조건 승기씨와 또 하고 싶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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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이호 / 사진제공=류이호


- 요즘 근황은 어떤가, 코로나19 시국을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하다.

▶ 조심스럽게, 계속 촬영하면서 열심히 지내고 있다. 물론 한국어도 계속 조금씩 공부하고 있다.

 

-현재는 어떤 작품을 하고 있나.

▶ 지금은 드라마 '유성화원'에 출연했던 심월씨와 '사랑하는 결벽쟁이'(親愛的小潔癖)라는 작품을 촬영 중이다. 가정환경 때문에 결벽증이 있는 남자가 털털한 여자를 만나면서 생각지도 못한 감정이 생겨나는 스토리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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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호가 직접 쓴 한국어 인사 / 사진제공=류이호


인터뷰③ 류이호 "韓 못가 아쉬워..한양도성길 다시 가고싶다"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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