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투게더' 류이호 "이승기, 마음 따뜻한 사람..좋은 친구 됐다"[인터뷰①]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7.01 17:00 / 조회 :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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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이호 / 사진제공=류이호


'국민 남친', '미소 천사' 등 다양한 이름으로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류이호(34).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모어 댄 블루', 드라마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으로 국내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류이호는 로맨스물 열풍을 이끌며 '월드 첫사랑남' 반열에 올라섰다. 그는 지난 2018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8 Asia Artist Awards, AAA)에서 AAA 초이스 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잘생긴 외모와 순수한 매력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류이호는 한국 사랑도 남다르다. 영화제나 시상식 참석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한국을 자주 방문한다는 그는 한국어도 열심히 배우고 있다. 류이호는 지난달 26일 공개 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투게더'를 통해 이승기와 호흡을 맞췄다. 류이호는 '투게더'를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에 첫 도전, 예능 베테랑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며 재미와 힐링을 전한다.

'투게더'를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려 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내한이 취소된 가운데, 류이호는 화상 인터뷰 등을 통해 국내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다. 류이호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스타뉴스와 단독 인터뷰로 못 다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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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이호 / 사진제공=류이호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투게더'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게 됐다. 소감이 어떤가.

▶ 이번 프로그램 촬영차 아시아 각 지역을 여행하면서 아시아에 팬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많은 분들이 내 작품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하셨는데, 저는 팬 분들을 통해 그 나라들의 문화를 이해하게 됐다. 현지의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알려주셨는데 그렇게 팬들과 교류하는 과정이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 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항상 나를 응원해주고 계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들을 만나면서 더 큰 에너지를 갖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자주 팬분들과 만날 기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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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이호 / 사진제공=류이호


-중화권 연예인 중에서는 최초로 한국 연예인과 리얼 야생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

▶ 한국과는 항상 인연이 닿아있었다. 한국에서 제가 출연한 영화를 개봉하기도 했고,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드라마어워즈 등에 참석하면서 한국친구들도 알게 됐다. '투게더'의 조효진 PD, 고민석 PD 등 제작진이 승기씨와 내가 케미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서로 알지도 못하고, 언어도 통하지 않지만 나이가 비슷하고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는 점 등이 여행 과정에서 재미를 전할 수 있다고 보신듯 하다.

-개인적으로도 첫 리얼리티 예능 도전이다. 힘든 점도 있고, 재밌는 점도 있었을 것 같은데 어땠나.

▶ 예전에 한국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잠시 출연한 적이 있긴 하지만 '투게더'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첫 리얼리티 예능이다. 승기씨와 처음으로 함께 하며, 여행 과정 중에서 어려움도 조금 있었다. 하지만 미션도 완수하면서 팬분들을 만났는데 정말 신기하면서도 감사한 경험이었다. 승기씨와 나는 서로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여행 과정 중에 좋은 친구가 됐다. 아시아의 다양한 아름다운 여행지와 도시들을 방문했는데 매 순간순간이 놀라움과 기쁨의 연속이었다. 다음 목적지가 어디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전혀 준비 없이 맞닥뜨리는 도전이기도 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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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이승기와 처음 같은 프로그램을 했는데, 이승기의 첫인상은 어땠나. 또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해졌나.

▶ 승기씨는 저보다 먼저 데뷔한 연예계 선배다. 드라마 뿐 아니라, 가수, 예능에 MC까지 다양한 경험이 많다. 제가 '투게더'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승기씨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투게더' 녹화를 위해 이승기씨를 한국에서 처음 만났다. 나는 그냥 만나서 인사하고, 서로 알아가고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의 첫 만남도 미션 중 하나였다. 제시된 한국의 명소들 중에 서로가 갈 것이라고 예상한 장소에 동시에 나타나야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처음 승기씨를 만났을 때 '드디어 만났다!'라는 벅찬 생각에 얼싸안고 엄청 기뻐했다. 첫 만남도 정말 특별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근하게 느껴졌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모두 한국 스태프들이다 보니 내가 승기씨에게 의지를 많이 했는데 촬영하면서 항상 나를 많이 도와줬다. 정말 고맙다. 승기씨는 실제로도 여러분이 보시는 모습과 똑같은 사람이다. 마음이 따뜻하고 사람을 잘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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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호가 직접 쓴 한국어 인사 / 사진제공=류이호


인터뷰② 류이호 "한국 예능 또 한다면?..무조건 이승기랑 다시!"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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