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라이프치히행 근접... 이번주 발표는 NO" 지역 매체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7.01 04:47 / 조회 :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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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AFPBBNews=뉴스1
황희찬(24)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떠나 독일 RB라이프치히로 향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역 언론은 아직 계약 작업이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독일 미텔도이체 차이퉁이 운영하는 라이프치히 전문 매체 RBlive는 6월 30일(한국시간) "황희찬과 라이프치히의 계약이 아직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현재로서는 이번 주 안으로 발표되거나 성사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다.

이에 앞서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의 계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보장된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2억원)며 옵션을 충족시키면 1800만 유로(약 243억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는 첼시로 떠난 티모 베르너(24)의 대체자로 황희찬을 점찍었다. 대체 후보 가운데 가장 최우선 순위에 있다. 여기에 라이프치히와 잘츠부르크는 모기업이 레드불로 같아 자매 구단에 가까운 관계다.

정황상 황희찬과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세부 사항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황희찬이 라이프치히로 간다면 지동원(29·마인츠),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과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에서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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