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리뷰] 1할 타자 홍창기의 굿바이 솔로포! LG, KT 잡고 3연승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6.30 22:45 / 조회 :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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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잠실 KT전 끝내기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홍창기를 LG 선수들이 기쁘게 맞아주고 있다.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LG는 30일 잠실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T전 홍창기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3-3으로 맞선 연장 11회말, 홍창기가 솔로 홈런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데뷔 첫 홈런이 끝내기였다.

2회말 LG가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유강남이 중전안타로 주자를 쌓았다. 장준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천웅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LG는 4회말 1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정근우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홍창기가 삼진을 당하는 순간 정근우는 도루로 2루까지 갔다. 1사 2루서 유강남이 2-유간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보냈다.

KT 유격수 심우준이 멋진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며 외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심우준은 1루에 송구 실책을 범했다. 1루에 던진 공이 원바운드 되면서 뒤로 빠졌다. 정근우가 3루를 돌아 득점했다.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에 유격수 실책으로 기록됐다.

KT는 5회와 7회 1점씩 뽑아 균형을 맞췄다.

먼저 5회에는 LG 내야진이 실수를 저지르는 행운이 따랐다. 2사 1루서 박경수가 때린 공이 내야에 높이 떴다. 유격수와 포수, 1루수가 달려왔지만 공은 그 사이에 뚝 떨어졌다. 1루 주자 유한준은 3루까지 갔다. 유한준은 이민호의 폭투를 틈타 홈인했다.

7회초에는 2사 1, 2루서 조용호가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LG가 7회말 3-2로 달아나자 KT는 8회초 또다시 3-3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1사 2루서 오지환이 리드를 되찾는 적시 2루타를 때렸다. 8회초에는 1사 3루서 황재균이 해결사로 나섰다. 좌측 깊은 곳에 2루타를 터뜨렸고 발 빠른 1루 주자 심우준이 홈까지 들어왔다.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흘렀다. 연장 11회말, 홍창기가 KT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통렬한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홍창기는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서 5구째를 놓치지 않았다. 시즌 타율 0.188 타자의 드라마틱한 굿바이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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