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베르너 대체자 된다... 135억에 라이프치히 이적 임박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6.30 06:20 / 조회 : 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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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AFPBBNews=뉴스1
황희찬(24) 빅리그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행선지는 독일이다.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카이스포츠 오스트리아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가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선수 영입에 임박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과 합의했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5억원)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최고의 2019~20 시즌을 보냈다. 리그에서만 11골 11도움을 기록했고, 전체 대회에서 16골 20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6경기 3골, 유로파리그 5경기에서 1골, 오스트리아컵 대회에서도 1골을 터뜨렸다.

그에게 오스트리아 무대는 좁다. 빅리그로 향한다. 차기 행선지는 라이프치히인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는 최근 간판 공격수 티모 베르너(24)를 첼시로 떠나보내면서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그 적임자가 바로 황희찬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황희찬은 2018~19시즌에 함부르크로 임대됐었다"고 독일 무대 경험을 소개한 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그는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19번째 선수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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