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인간 피로회복제 연예인' 1위 선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6.29 13:36 / 조회 : 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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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요즘 보고만 있어도 피로가 풀리는 인간 피로회복제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 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가 '보고만 있어도 피로가 풀리는 인간 피로회복제 연예인'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총 투표수 6568표 중에서 4944표(75%)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한 방탄소년단 데뷔 6주년을 기념하는 '2020 FESTA(페스타)'에서 멤버들이 지민에게 쓴 롤링 페이퍼를 보면 실제로도 지민이 팀 내에서 어떤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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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페이퍼에서 리더 RM은 "곁에서 늘 든든한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고 항상 의지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고, 진은 "지민아. 너는 아주 훌륭한 친구야. 너와 함께라서 너무 행복한 거 같아." 라며 지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넌 참 좋은 동생이지만 형 같아. 7년 동안 너에게 의지도 많이 했고 힘도 많이 받았다. 어떻게 보면 나의 원동력은 너였던 것 같다"라며 진솔한 고백을 담았으며 그 밖에도"요즘 팀 분위기가 지민씨 덕에 아주 좋아요. 팀을 생각하는 마음, 또 팀을 위해 노력하는 그 자세가 아름답습니다" 등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렇듯 지민은 항상 주변의 멤버들에게 동료이기 전에 친구이자 동생이자 형으로서 공감과 위로와 용기를 주고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며, 팬들에게도 라이브 방송이나 SNS 로 찾아와 많은 용기와 즐거운 웃음을 전한다.

멤버들이 말하는 '요즘 제일 웃기다'는 지민은 팀 내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인간 비타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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