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아들들의 밉상+진상+궁상 케미 단합대회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6.28 23:06 / 조회 : 138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우새' 아들들이 밉상, 진상, 궁상의 케미로 웃음을 더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앞서 '미우새' 아들들의 단합대회가 펼쳐졌고 이에 각양각색 아들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한창 유치한 썰전을 펼쳤던 김종국과 탁재훈의 실랑이를 뒤로하고 '미우새' 아들들은 저녁식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이에 이상민이 직접 준비한 각종 양념들을 꺼내 오리 세 마리에 직접 간을 하고 항아리 맥반석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작도 전에 한 시간 가까이 불이 붙지 않아 남은 멤버들의 야유를 들었고 이에 김희철은 배달음식을 먼저 시키기에 이르렀다. 박수홍은 이 와중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이에 멤버들은 "갑자기 연예인이 프라이버시 이미지도 고려 않고 대뜸 셀카를 들이대면 어떻게 하냐"라며 불평했다.

음식이 다 될 때까지 기다리며 또다시 '결혼'을 주제로 멤버들은 각각 의견을 나눴고 이해하지 못하는 김희철에게 돌싱 멤버들은 "이혼은 네가 직접 경험해봐야 아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게 무슨 막말이냐"라며 경악했다.

한편 이태성은 자신의 반려견 카오, 몬드를 생애 첫 '개 배우'로 데뷔시켰다. 카오와 몬드는 인형 같은 깜찍 비주얼을 뽐내며 촬영장에 도착했고 이태성의 상대 여배우가 등장하자 전에 보인 적 없는 모습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아이스크림을 흘렸을 때 핥아먹지 않고 대사를 할 때 얌전히 있는 등 미션을 성공하며 감독의 칭찬을 들었다.

또한 이상민의 집에는 배우 이훈과 김보성이 각자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사나이 대결'을 펼쳤다. 의리와 파이터의 강한 이미지로 알려진 두 사람은 계속해서 운동 대결을 펼치며 유치함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했다. 이에 이상민은 기가 빨린 듯한 모습으로 중간을 지키며 짠내와 폭소를 더하기도 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드라마 '군주' 속 명품 악역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정진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정진은 연애관에 대해 "이제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도 나이가 있다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라고 털어놨고 이에 '미우새' 어머니들은 "아직 '미우새'는 아닌 것 같다. 우리 아들 같은 사람도 있는데 뭐 어떠냐"라며 두둔해 웃음을 더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