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부' 카카오게임즈, VR게임부터 만화방까지 '신의직장' 복지 공개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6.28 19:55 / 조회 :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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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카카오게임즈의 놀라운 직원 복지가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집사부일체' (이하 '집부')에서는 멤버들이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은 회사 1순위인 카카오게임즈를 방문해 CEO 남궁훈을 만났다.

남궁훈 CEO는 회사 내에서 영어 이름 'Nkay'를 쓰며 전 직원들과 수평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고 이어 과거 20대 시절부터 경험한 다양한 활동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온라인 게임을 시작을 열었던 '한게임'과 '숫자송'으로 유명했던 '엔토이' 캐릭터 사업의 시초가 남궁훈 CEO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본격 회사를 둘러보기 시작한 멤버들은 상상 이상의 복지수준에 '신의 직장'이라며 감탄했다. 회사 내 가장 먼저 눈에 띈 공간은 전화 통화가 길어질 때 부담 없이 통화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또한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땐 쉬어라'라는 대표의 운영 방침에 따라 취침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게임의 영감을 위한 만화 대여 공간이 있었다.

또한 자녀들의 입학을 위한 학용품과 출산 패키지 등 세심한 선물로 직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멤버들이 "이 방이 제일 좋다"라며 감탄한 공간은 '모자유친'방이었다. 임산부들을 위한 수유 공간까지 갖춘 환경에 멤버들은 "실제 출산 휴가를 마치고 온 직원들이 정말 감동하겠다"라며 호응했다.

이어 펍을 연상하게 하는 개방적인 휴식 공간과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차례로 공개되며 멤버들은 한편 "혹시 그런데 직원들이 너무 좋은 복지에 일을 안 하고 놀기만 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했고 이에 남궁훈 CEO는 "사실 저는 그런 부분까지는 일일이 보지 않는다. 다만 결과를 중요시 본다"라고 답하며 자신만의 철학을 드러냈다.

또한 오픈 카톡 방을 운영하며 자유롭게 직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남궁훈 CEO는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는 것 역시 직원들의 투표로 다수결로 진행하게 됐다"라 밝히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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