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사진=뉴스1 |
삼성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지난 이틀 모두 승리를 가져갔던 삼성은 이날 경기서 스윕승을 노린다.
경기를 앞두고 허삼영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학주가 목 담 증세를 호소해 라인업에서 빠졌다. 그래서 4번 자리에는 이원석이, 유격수에는 김지찬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선발 라인업은 이러했다.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3루수)-이성곤(1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 순이었다.
그런데 경기 개시 약 40분을 남겨두고 갑작스럽게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었다. 이원석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라인업에서 이름이 빠졌다. 김지찬이 3루수로, 김호재가 유격수로 나선다.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성곤(1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호재(유격수)-김지찬(3루수)의 라인업이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