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원석, 어지럼증으로 경기 직전 선발 제외... 4번 이성곤-김지찬 3루 [★부산]

부산=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6.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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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사진=뉴스1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라인업이 경기 직전 바뀌었다. 이원석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빠졌다.

삼성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지난 이틀 모두 승리를 가져갔던 삼성은 이날 경기서 스윕승을 노린다.


경기를 앞두고 허삼영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학주가 목 담 증세를 호소해 라인업에서 빠졌다. 그래서 4번 자리에는 이원석이, 유격수에는 김지찬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선발 라인업은 이러했다.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3루수)-이성곤(1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 순이었다.

그런데 경기 개시 약 40분을 남겨두고 갑작스럽게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었다. 이원석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라인업에서 이름이 빠졌다. 김지찬이 3루수로, 김호재가 유격수로 나선다.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성곤(1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호재(유격수)-김지찬(3루수)의 라인업이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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